투제오, 인슐린 데글루덱 H2H 하위분석 결과 발표
12주 동안 저혈당 없이 목표 혈당 도달 환자 유의하게 높아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9-25 10:31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부분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55회 유럽당뇨병학회(The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이하 ‘EASD’)에서 인슐린 데글루덱과의 최초 직접 비교(head-to-head, H2H) RCT(Randomized Clinical Trials)연구인 BRIGHT 의 하위분석(Sub-analysis)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투제오®주 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300U/mL, 이하 ‘투제오®’)는 투여 초기 12주 용량적정기간(Titration Period) 동안 저혈당 사건 없이 치료 목표(HbA1c<7%)에 도달한 환자가 16.9%로 인슐린 데글루덱(13.6%) 대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용량적정기간에 발생한 저혈당은 유지기간(13-24주)의 저혈당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투제오®와 인슐린 데글루덱 투여군의 환자를 취합했을 때 용량적정기간에 1건 이상의 저혈당을 경험한 479명 환자 중 75%가 이후 유지기간에 추가적인 저혈당을 경험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용량적정기간 중 저혈당을 경험하지 않은 454명의 환자 중 38%만이 유지기간에 저혈당을 경험했다.

사노피 의학부의 이경화 상무는 “이번 데이터는 용량적정기간의 중요성과 인슐린 치료 전 과정에서 투제오®의 치료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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