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온, ‘센트마스터’ 매출 급성장세
대기오염 악화 “향기사업 돈이 된다” 향기마케팅 관심고조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1-21 11:07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어 향기산업은 더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선진국에서 시작된 향기마케팅은 공항, 카페, 의류매장, 자동차매장 등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에서도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산업통상부에 의하면 현재 국내 향기시장은 연간 2.5조원이며 연평균 1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점점 국내 향기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향기마케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산업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대표 유정연)은 지난 18일 센트온 본사에서 개최한 ‘센트온 정기 전략 워크샵’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120여명의 센트 마스터(Scent Master, 센트온의 향기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가맹점주)가 참석한 이번 ‘2019 정기 전략 워크샵’에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장하고 있는 센트온 실적 등을 공유하고, 2019년 사업계획과 새롭게 출시할 제품에 대해 가맹 점주인 센트 마스터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매출 상승에 대해 호텔 및 리조트, 대형 쇼핑몰, 리테일샵 등에서 활용하던 향기마케팅이 대형 프리미엄 빌딩, 영화관, 자동차 전시장, 병원 및 요양시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시장 영역이 확장되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공간과 같은 향기로 디퓨저, 샤쉐(향낭), 향초 등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경우가 증가하여 실적 견인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사업계획에 발표에 이어 센트마스터를 위한 조향 교육과 향기마케팅 성공사례를 통한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제 영업 현장을 재현하여 영업노하우를 채득할 수 있도록 고안한 롤플레잉(Role-Playing) 영업 상담 실습은 센트 마스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 대표는 “향기마케팅에 대한 영역이 확장되고 있어 자체 R&D 능력을 지닌 센트온은 2019년 전망도 매우 밝은 편”이라고 밝혔다. 센트온 창업은 무점포, 소자본, 1인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재고 부담이 없으며 점포가 필요 없기 때문에 초기 자본이 거의 들지 않는다. 혼자서도 운영이 가능하여 별도의 인건비가 들지 않으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 센트온의 향기마케팅 사업은 특별한 기술이나 경력이 없어도 본사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향기마케팅 전문가인 ‘센트마스터(Scent Master)’로 거듭날 수 있어 청년부터 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이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다. 센트온은 2019년에도 한 달에 한 번 정기창업설명회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향기마케팅 창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센트온은 소독에서 향기까지 원스톱 토탈 향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향기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호텔, 병원, 공항, 코스메틱 브랜드, 의류, 외식브랜드, 유통 등 공간을 활용하는 모든 사업영역에서 전방위적으로 향기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향기사업에 20년 전통을 지닌 센트온은 현재 2,000여개의 향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향기마케팅 기업인 센트에어, 에코미스트 사와 독점제휴 및 기업부설연구소(R&D센터)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향기와 제품을 직접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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