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평가 결과 '2018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지난 20일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남인순 의원은 19대 국회 4년 연속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2016년, 2017년 그리고 2018년까지 7년 연속으로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의원들을 대상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시상해왔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민생·경제·평화·개혁을 위한 의제 발굴과 탁월한 정책 제시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며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이유를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불공정한 카드수수료 체계 개선 등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같은날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로부터 '초정대상'을 수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상패에서 "전문가를 중시하고 상공업 중흥을 주장하신 초정(楚亭) 박제가 선생의 뜻을 계승하여 평소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기에 700만 소상공인의 마음을 담아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초정상 수상자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국회 등원 이후 줄곧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아동‧청소년‧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민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민생정치, 살림정치에 전념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담당 최고위원으로서 다양한 민생경제주체들 간 의견을 수렴해 민생의제를 도출하고, 당 내‧외 소통을 강화하며 활발한 당정협의 등을 통해 민생현안 해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불공정한 신용카드수수료 체계를 개선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위약금 면제·감경 등을 편의점 자율규제 협약에 반영하고, 최저수익 보장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해 애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