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528개 의약품 새롭게 허가…10개중 8개는 '제네릭'
전문 392개·일반 135개, '마비렛정' 등 다국적사 도입신약 4품목도 허가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4-02 06:20   수정 2018.04.12 14:33

올 1분기에 전문의약품 392개, 일반의약품 135개 등 총 528품목이 허가를 받았고, 허가의약품 10개중 8개는 제네릭의약품인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온라인의약도서관에 따르면 1분기에 총 528품목의 의약품이 허가를 받았다. 또 한국애브비의 C형간염치료제 '마비렛정' 등 다국적 제약사의 신약 4품목이 새롭게 허가를 받고 국내에 도입됐다.

월별 허가현황은 1월 192품목(전문 145, 일반 47), 2월 166품목(전문 130, 일반 36), 3월 170품목(전문 117, 일반 53품목)이다

1분기에 허가받은 의약품중 전문의약품은 392개, 일반의약품은 136개로 집계됐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비중은 74 : 26이다.

1분기 허가의약품 528품목중 420품목은 제네릭으로 허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허가받은 의약품 10개중 8개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복제해 만든 의약품이라는 것이다. 

허가현황을 월별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월에는 전문약 145품목, 일반약 47품목 등 총 192품목이 허가를 받았다. 

일반의약품 47품목중 28품목은 제네릭으로, 11품목은 표준제조기준에 의해 허가를 받았다.

전문의약품 192품목중 제네릭은 135품목, 신약 1품목, 희귀의약품 1품목 등이었다.

신약은 한국애브비의 C형간염치료제 '마비렛정', 희귀의약품은 한국에브비의 알레르기성 비염·천식치료제 '아카리작스12SQ집먼지진드기 설하정'이다.

1월에 허가받은 의약품 192품목중 163품목(전문 135품목, 일반 28품목)은 제네릭의약품이었다.

2월에는 전문 130품목, 일반 36품목 등 166품목이 허가를 받았다.

일반의약품은 36품목중 제네릭은 17품목, 표준제조기준에 의해 허가받은 품목은 36개였다.

전문의약품 130품목중 제네릭 의약품은 112품목으로 집계됐고, 신약 1품목으로 파악됐다.

신약은 갈더마코리아의 여드름치료제인 '에피듀오포르테겔0.3%/2.5%(아다팔렌/과산화벤조일)'이었다.

2월에 허가받은 의약품 166품목중 129품목(전문 112품목, 일반 17품목)은 제네릭의약품었이다.

3월에는 전문 117품목, 일반 53품목 등 총 170품목이 허가를 받았다.

일반의약품 53품목중 제네릭의약품은 30품목, 표준제조기준은 16품목, 자료제출의약품은 1품목으로 집계됐다.
 
전문의약품 117품목중 제네릭은 98품목으로 집계됐고, 신약 2품목, 희귀의약품 1품목 등이었다.

신약은 (주)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아토피 치료제 '듀피젠트프리필드주300mg(두필루맙,유전자재조합)', (주)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의 고인산혈증 치료제 '벨포로츄어블정(수크로제이철옥시수산화물)'이다.

희귀의약품은 한국맥널티(주)의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피르엠정200mg(피르페니돈)'이다.

3월 허가의약품 170품목중 128품목은 제네릭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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