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도매협회(회장·윤영진)는 중국 약재집단공사와 상호 국가이익과 한의약품 품질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한약재·중약재에 관한 교류합작협정’을 체결했다.
양국의 두단체는 협정서를 통해 한중 한약재 합작, 기술교류, 무역을 증대함과 아울러 양국의 한약재시장을 개발해 두나라 국민의 건강수준을 높여 나갈 것을 약속했다.
두단체는 또 양국에서 생산되는 한약재와 중약재에 대한 수출입을 상호 확대하고 한약재시장을 더욱 개발하는데 협력키로 합의했다.
또한 전통약물전문가를 상호 원산지에 파견해 중약·한약재의 원료재배,관리, 채집과 저장방법에 대한 지식을 익히도록 하는등 이해를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윤영진 한도협회장은 “개방의 파고를 이겨내려면 우리의 경쟁력이 무엇보다 향상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GSP제도 시행을 앞두고 업계가 한약재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야 한다는 뜻에서 이같은 교류 협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양 단체간은 협정체결식에는 한국 한도협의 윤영진회장과 중국 약재집단공사 자오 타이행 총경리 등 관계자등이 다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