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보건의료 주요 현안, 20대 국회의원 후보자에 제공
의협, '총선대비 보건의료 현안자료' 작성…시도의사회 배포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2-15 12:00   수정 2016.02.15 13:09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이하 의협)가 오는 4월 총선을 대비해 보건의료 현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나섰다.

의협은 15일 20대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2016년 총선 대비 보건의료 현안 설명자료'를 작성, 각 시도 의사회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선대비 보건의료 현안 설명자료'는  4월 진행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각 지역 의사회에서 각 정당 후보자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보건의료계 주요 현안 설명자료를 작성한 것이다.

의협이 꼽은 2016년 보건의료 주요 현안으로는  △보건의료행정의 전문성 강화: 보건부 독립과 질병관리청 신설 △ 의료전달체계의 확립과 일차의료 활성화△ 국민 안전이 최고의 가치: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과 원격의료 △ 국민의 권리와 의료계의 진료권 보장을 위한 실손의료보험 관리△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보건소의 기능 개편과 역량 제고△ 환자 피해를 막기 위한 사무장병원 규제△ 안전한 진료 환경을 위한 의료인 대상 폭행 금지 법제 △의사에게만 가혹한 행정처분 해소: 의료관계 행정처분의 시효 도입△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이다.

9개의 보건의료 현안 외에도 각 지역별 후보자들의 지역 보건 현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별 보건의료현황 통계를 부록으로 첨부해 구성했다.

이 외에도 각 지역의사회에서 현안을 추가해  활용, 추후 책자로 인쇄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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