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 블랙커런트 돌풍 한국시장에도 상륙
블루베리 등 제치고 눈건강 대표 건강식품으로 급부상중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8-08 16:03   수정 2014.08.11 09:56

세계 눈건강 식품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한 뉴질랜드산 블랙커런트가 국내에 첫 상륙해 전국 킴스클럽 매장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다고 주한 뉴질랜드 블랙커런트 협동조합이  8일 밝혔다.


블랙커런트는 이미 해외에서는 슈퍼푸드의 대명사인 블루베리와 아사이베리를 제치고 새로운 눈 건강식품으로 등장한 바 있다.

국내 소비자에게는 아직은 낯선 과일인 블랙커런트는 전세계적으로 단일국가로서는 뉴질랜드가 최대산지이며, 재배면적이나 생산량에서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뉴질랜드산 블랙커런트는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소에서 개발한 독특한 관능과 특성을 지닌 특별한 품종을 공급받아 재배되고 있으며, 특히 뉴질랜드 블랙커런트는 눈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눈 건강식품으로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베리의 왕’으로 불리는 블랙커런트는 한동안 유명했던 블루베리에 비해 안토시아닌이 3배, 비타민C가 10배, 항산화성분이 2배 이상 함유되어 눈건강 식품으로서는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눈 전문 연구기관인 ‘비전스마트센터’에서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과일 중에서 유일하게 블랙커런트에만 있는 물질인 델피니드 3 루티노시드(Delphinid 3 Rutinoside)와 시아니신 3 루티노시드(Cyanicin 3 Rutinoside) 두 가지 안토시아닌 성분이 눈과 뇌에 까지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연구결과를 공식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뉴질랜드산 블랙커런트 냉동과일은 주스나 스무디로 만들어 마시거나, 잼, 샐러드 등의 각종 요리에 곁들여 먹으면 좋다.

특히, 뉴질랜드산 블랙커런트는 눈 건강 외에도 다크서클과 피부미용, 여성들의 생리통, 갱년기 등 여성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져 국내에도 블랙커런트 관련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뉴질랜드산 블랙커런트의 국내 상륙으로 인해 향후 국내에서도 블랙커런트 재배 붐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 순창과 전남 장성, 충북 옥천, 강원도 화천 등에서는 이미 블랙커런트를 재배하는 등 국내에서도 블루베리를 제치고 블랙커런트가 고수익 사업으로 각광받으면서 블랙커런트 재배 농장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향후 눈 건강 과일로서 뉴질랜드산과 국내산 블랙커런트가 치열한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디알엑스플러스의 건강전문브랜드 유스랩에서는 뉴질랜드산 블랙커런트가 함유된 눈건강 식품인 비전스마트슈프림을 국내에 독점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주)디알엑스플러스 차지운 대표는 “오랫동안 건강기능식품으로만 접한 뉴질랜드산 블랙커런트를 과일로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게 되어 반갑다”며, “눈 건강에 효과가 탁월한 블랙커런트 제품을 상용하여 PC와 스마트폰의 사용 및 강한 자외선 등으로부터 지친 학생, 수험생, 주부, 직장인 등의 현대인들이 눈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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