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앤디오스텍,'바이오사업-광학사업' 분할
‘차바이오텍’-‘디오스텍’으로 분리경영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3-17 11:01   수정 2014.03.17 18:03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 17일 공시를 통해 회사를 분할한다고 밝혔다.

분할되는 회사(존속회사)는 ‘(주)차바이오텍’(가칭), 분할신설회사는 ‘(주)디오스텍
‘(가칭)으로 주총예정일은 3월 31일, 분할기일은 5월 2일이다.

회사 측은 바이오사업부문과 광학사업부문을 분리 경영함으로써 각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제고해 각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회사가치의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분할한다고 설명했다.

분할 후 차바이오텍은 세포치료제 개발, 줄기세포 보관, CHAUM 및 병원운영사업 등 바이오 관련 사업을 담당하며, 디오스텍은 카메라 렌즈 모듈 개발 및 제조 판매 등 광학관련 사업을 담당한다.

분할 후 분할신설회사의 발행주식은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시장상장규정에 따른 재상장 심사를 거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재상장할 예정이며, 분할되는 회사의 발행주식은 변경상장할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2013년 매출은 연결기준으로 5,281억 영업이익은 480억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10%, 22%증가 했으며 당기순이익도 259억으로 전년 대비 9%이상 신장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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