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숙 수원대 교수가 영양사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지난 2월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신임 임경숙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국 대의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14년도 제45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지난해 영양사협회를 지원한 인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협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 우수 시·도 영양사회와 우수 분과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총회 1부 폐회 직후에는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6년간 대한영양사협회장으로 활동해 온 김경주 덕성여대 초빙교수에 이어 신임 임경숙 수원대 교수가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경숙 신임회장은 "선출해 주신 회원의 믿음을 바탕으로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다"면서 "영양사협회가 국민건강증진과 영양사직 발전의 중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2부 대의원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시행 결과와 결산내역을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하고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