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텐’(수니티닙)과 ‘토리셀’(템시롤리무스) 등의 신장암 치료제를 보유한 화이자社에 또 한번의 낭보가 전해졌다.
FDA 항암제 자문위원회(ODAC)가 찬성 13표‧반대 0표로 새로운 진행성 신세포암종 치료제 ‘인리타’(Inlyta; 악시티닙)의 허가를 권고키로 했다고 7일 공표했기 때문.
신세포암종은 미국에서만 매년 약 5만8,000여명의 새로운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전체의 20~30% 정도가 진단시점에서 진행성을 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세포암종으로 인한 미국 내 연간 사망자 수는 1만3,000여명 안팎이다.
‘인리타’는 종양의 증식과 신생혈관 형성, 암세포들의 전이 등에 영향을 미치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수용체 1, 2, 및 3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경구용 항암제이다.
이날 자문위는 1차 전신요법으로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신세포암종 환자들을 위한 대안으로 ‘인리타’의 사용에 전원일치로 지지표를 행사했다.
화이자社 항암제 사업부의 메이스 로텐버그 임상개발‧의무(醫務) 담당부회장은 “아직도 새로운 치료대안을 필요로 하는 신세포암종 환자들을 위해 FDA가 악시티닙의 허가를 지지하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문위는 1차 전신요법으로 치료에 실패했던 총 723명의 신세포암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 시험결과에 근거를 두고 이번에 허가지지를 결정한 것이라 풀이되고 있다.
이 시험으로부터 도출된 자료에는 경구용 항암제인 ‘인리타’를 복용한 그룹의 경우 무진행 생존기간이 평균 6.7개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나 ‘넥사바’(소라페닙) 복용群의 4.7개월을 상회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 동안 ‘인리타’는 몇가지 유형의 암을 앓고 있는 총 2,50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됐었다. 아울러 치료전력이 없거나 이미 치료를 마쳤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과 간세포암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시험이 현재 진행 중이다.
‘인리타’가 신장암 치료제 분야에서 화이자社의 고속신장을 견인해 줄 또 하나의 항암제로 자리매김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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