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품인 과라나 추출물 함량을 증대시켜 카페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에너지음료가 출시됐다.
명문제약(대표 이규혁, 우석민)은 남미 천연 식품인 과라나를 활용해 기존 ‘파워텐’ 보다 카페인 함량을 4배 가량 늘려 기능성을 강화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파워텐’은 카페인 대용인 과라나 추출물과 비타민B군, 로얄제리 등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10가지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음료로 기존 타우린 중심의 자양강장제와는 다른 에너지음료다.
이전 제품에 비해 과라나 추출물이 240mg으로 증대돼 운동은 물론 운전이나 공부, 업무 시 집중력을 높이고 피로를 풀어주는 데 보다 효과적으로 도움을 준다.
명문제약은 부작용 우려에도 불구하고 각성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량의 커피를 섭취하는 직장인이나 수험생을 겨냥해 리뉴얼 출시된 만큼 향후 단순 ‘에너지 드링크’가 아닌 ‘기능성 생활음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카페인 섭취에 보수적인 한국인의 성향을 감안해 과라나 추출물 함량을 강화했다”며 “커피믹스 한 봉지(66kcal)보다 칼로리는 낮고 카페인 효과는 두 배 이상 높아 커피에 민감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파워텐’은 전국 약국과 골프장,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