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화이자社는 ‘수텐’(수니티닙)과 ‘토리셀’(템시롤리무스) 등의 신장암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토리셀’은 화이자측이 와이어스社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던 케이스이다.
그런데 화이자가 ‘수텐’ 및 ‘토리셀’에 이은 제 3의 신장암 치료제를 확보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에 무게를 실을 수 있게 됐다.
개발이 ‘현재진행형’인 항암제 신약후보물질 악시티닙(axitinib)이 이미 다른 항암제로 치료를 거친 전이성 신장세포암종(mRCC) 환자들에게서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연장시켜 주는 데 나타낸 효능이 ‘넥사바’(소라페닙)을 유의할만한 수준으로 상회했다는 요지의 임상 3상 시험결과가 공개되었기 때문.
악시티닙은 선택적 혈관상피 성장인자(VEGF) 수용체 1, 2 및 3 저해제에 속하는 경구복용형 항암제이다. 신장세포암종은 각종 신장암 가운데 가장 빈도높게 발생하고 있는 유형에 속하는 종양이다.
화이자측은 “미국에서 ‘신장 주간’(Renal Week)을 맞아 지난 16~21일 콜로라도州 덴버에서 열렸던 미국 신장병학회(ASN) 연례 학술회의에서 이 같은 시험결과가 발표됐다”고 19일 밝혔다.
악시티닙은 또 안전성 측면도 충분히 입증되어 이전에 진행되었던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와 궤를 같이했다고 화이자측은 덧붙였다.
화이자社 항암제 부문의 메이스 로텐버그 임상시험‧의학업무 담당부회장은 “이번 시험에서 악시티닙이 다른 1차 선택약으로 치료한 후에도 증상이 계속 악화된 진행성 신장세포암종 환자들에게서 괄목할만한 효능을 입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 도출된 결론은 진행성 신장세포암종 환자들을 위한 순차(sequential) 치료제의 하나로 악시티닙의 가치를 내보인 것이라고 평가한 로텐버그 부회장은 “각국의 약무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진행성 신장세포암종 치료제로 악시티닙의 허가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한해 21만여명의 새로운 환자들이 발생하고, 약 10만2,000명 가량이 사망하고 있는 다빈도 암이다.
한편 신장암은 최근 5년여 동안 치료제 개발에 놀라운 성과가 있었음에도 불구, 아직도 진행성 신장세포암종 환자들의 5년 생존률은 20% 수준에 머물러 있는 형편이다.
차후 악시티닙의 승인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게끔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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