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형 실거래가제도를 반대한다는 내용으로 전국 시도 약사회장 명의의 성명서가 발표된다.
전국 시도 약사회장협의회(회장 홍종오, 대전시약사회장)는 이달부터 시행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에 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회의를 12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를 중심으로 한 약계 현안에 대해 각 시도 약사회장의 의견을 취합하고, 이를 문건화해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또, 각 시도 회장의 뜻을 담은 별도의 건의서를 만들어 대한약사회에 전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회장은 "모임을 통해 취합된 의견은 하나의 문건으로 초안을 만든 다음 가다듬는 작업을 거쳤다"면서 "모든 참석자들이 완성된 문건에 동의하고, 협의를 마무리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13일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다른 시도 약사회장은 "주요 골자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에 대한 논의였고, 이 제도에 대한 '반대' 의견을 담은 성명서가 나올 예정"이라면서 "논의된 안건에 대해서는 혼선을 피하기 위해 창구를 통일하기로 얘기된만큼 내일에나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