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젠, 펩타이드 원료 대량생산 기지 구축
장성 군 나노 바이오 센터 내...cGMP 시설 GMP공장 준공
임세호 기자 woods30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0-06-14 12:42   
광주과학기술원의 교수들이 설립한 애니젠이 최근 장성 군에 위치한 나노 바이오 센터에 cGMP 시설을 갖춘 국내 최초의 펩타이드 GMP 공장을 준공, 국내외의 펩타이드 API사업 분야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애니젠(주)는 신약개발 및 의약품용 펩타이드 원료생산 분야에 주력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서 전임상 및 화장품 원료 펩타이드의 대량생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일본 Takeda 등 해외 영업에서도 높은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재일 대표이사는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cGMP 시설 및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하여 펩타이드 의약품 원료시장을 주도하는 굴지의 바이오 회사로 성장하고자 한다” 고 사업분야에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애니젠(주)는 한국산 청자고둥으로터 펩타이드성 진통제를 개발해 기존의 마약성 진통제가 가지는 내성문제와 독성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약물 후보물질을 40종 이상 발굴했으며 이중 오메가-코노톡신 FVIA라는 물질은 기존의 약물이 가지는 비가역적인 반응성에 의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후보물질로서 현재 전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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