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다발성경화증 치료 신약 새 자료 발표
미국신경학회학술대회서 '레비프' '클라드리빈정'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0-04-08 08:51   수정 2010.04.08 09:01

독일 머크(Merck KGaA)의 머크 세로노 의약사업부는 오는 4월 10일 - 1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제 62차 미국신경학회(AAN) 연례 학술회의에서 자사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용 승인약 및 임상시험약 포트폴리오에 대한 새로운 자료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될 자료는 재발형 다발성경화증에 대해 기승인된 치료제 레비프® (Rebif®; 인터페론 베타-1a)와 현재 여러 국가에서 심사가 진행중인 재발형 다발성경화증 경구용 신약 클라드리빈정(Cladribine Tablets)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머크 세로노 연구개발 총책임자 베른하드 커쉬바움은 “우리는 이 분야의 선두기업으로서 다발성경화증 치료 및 그 근간이 되는 과학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한 굳은 의지를 갖고 있다”며, “이번 미국신경학회 발표 자료는 레비프® 및 클라드리빈정에 대한 기존 지식을 넓히고 이 질병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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