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텍,올해 천만불 수출 원년 선포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0-01-05 09:12   

국내 대표 알칼리 이온수기 제조사인 바이온텍(대표 조규대)은 '세계인이 함께 마시는 바이온텍'의 슬로건을 내걸고 2010년을 천 만불 수출달성 원년으로 선포했다.

바이온텍은 2007년 백 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꾸준하게 수출에 주력해 왔으나 사실 국내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데 더 힘써왔다.

그러나 최근 '이온수기 대중화'를 모토로 한 렌탈시스템의 성공적인 정착 등을 통해 부동의 국내 대표 이온수기 대표업체로 거듭남에 따라 이제 세계시장 공략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아직까지 이온수기는 국내에서는 정수기보다 인지도가 낮지만 오히려 해외에서는 한국제품이 특유의 뛰어난 품질력 때문에 이온수기 개발지인 일본 이온수기보다 더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바이온텍은 지난 8월 북미주지역 및 이탈리아의 대형 의료기기업체와 약 5백 만불(소비자가 기준, 한화 약 60억원)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해외 수출의 포문을 열었다.

이외에도 바이온텍은 CE(유럽품질규격), NRTL(북미주품질규격), ISO9001, ISO14001 환경인증, 미국 FDA, UL(미국 안전규격), PSE(일본 안전인증규격) 등 해외에서 인증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미 브라질, 캐나다, 중동, 이탈리아, 중국, 미국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 이온수기를 수출하고 있다.

또 최근 해외 바이어들이 이온수기뿐 아니라 바이온텍이 생산중인 집진방식의 공기청정기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2010년 천 만불 수출은 무난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조규대 대표는 "이온수기는 한국, 일본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점점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며 "2010년부터는 미주 및 동남아 지역의 해외 전시회 등에 적극 참여해 세계인들에게 우리나라 브랜드의 알칼리이온수기를 널리 알리고, 알칼리 이온수로 신종플루 등으로 위협 받는 세계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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