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대회 개막… 대상에 '손기호 약사'
송보완 회장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 반드시 필요"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1-21 19:05   수정 2009.11.22 00:16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송보완)는 21일 열린 추계학술대회가 끝난 오후 5시부터 '2009 병원약사대회'를 개최하고 병원약사대상을 비롯한 총 9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병원약사대회에는 원희목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해 김구 대한약사회장, 정명진 대한약사회 부회장,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 구본호 대구시약사회장,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 등 선거 후보자들도 참석했다.

송보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약사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약속드렸던 것이 병원약사 인력기준을 개선이었다"라며 "오랜 숙원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한명의 약사도 없이 운영되고 있는 병원이 많이 존재하는데 이들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은 무자격자의 불법조제에 무방비적으로 노출되어 있다"며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이 국민을 보호하고 조제중심에서 환자 중심 업무로 변화하는 것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진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1년 후면 각 약학대학에서는 6년제 약대생을 선발하고 4년 후면 임상현장에서 실무실습을 받는다"며 "병원약사들은 단순한 업무 차원이 아닌 후학을 양성하는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할 강화를 당부했다.

시상식에서는 먼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에 석현주 감사(세브란스병원 약무국장)와 정경희 광주․전남지부장(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약제부장)이 수상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은 곽흥관 제주지부장(제주대학교병원 약제부장), 김재연교육1부위원장(서울아산병원 약무정보UM), 황보영 대외협력부위원장(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약제팀장)이 수상했다.

병원약사로 오랫동안 근무하며 병원 약제부서의 발전 및 병원약사의 지위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한 회원에게 시상하는 병원약사대상은 손기호 수석부회장(삼성서울병원 약제부장)이 일곱 번째 수상자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처음으로 신설된 병원약사상은 나양숙(서울아산병원 약제팀), 박미숙(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장), 서희원(김원묵기념봉생병원 약제부장), 장일효(광주기독병원 약제과장), 최승미(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약제부) 약사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최근 1년 사이에 퇴직한 손순주(전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약제팀장), 이은경(전 부산대학교병원 약제부장), 장혜숙(전 춘해병원 약제부장), 허정순(전 부산대학교병원 약무정보팀장) 약사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상부분에 편성된 우수봉사상은 허윤정 홍보위원회 위원(삼성서울병원 약제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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