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업계전문지 '일간약업'은 각사가 공표한 2008년 4월∼9월 상반기 결산자료를 기초로 전문약의 일본국내 매출 상위 100대품목을 집계했다.
집계에 따르면 1위는 다께다의 안지오텐신Ⅱ수용체길항제(ARB) '블로프레스'(676억엔), 2위는 아스텔라스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470억엔), 3위는 에자이의 알츠하이머형치매치료제 '아리셉트'(383억엔)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블로프레스'와 '리피토'는 전년동기에 이어 여전히 1, 2위를 차지했지만, 매출액은 모두 약간씩 감소했다. 반면, 3위의 '아리셉트'는 전년동기 10위에서 3위로 순위를 껑충 올리면서 새롭게 3위권내로 진입했다.
아리셉트의 높은 순위상승은 치매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고조 및 10㎎정의 발매로 경증에서 중증까지의 질환을 커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83억엔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밖에 4위의 외용진통소염제 '모라스테이프'(히사미츠제약)와 5위의 프로톤펌프저해제 '다케프론'(다께다)은 모두 10% 전후로 신장하여 5위, 7위에서 각각 순위를 상승시켰다. 또, ARB의 '올메텍'과 '미카르디스'는 동률 7위로 순위를 높였다.
그러나 항암제 '류프린'은 매출액 329억엔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순위는 3위에서 6위로 3계단 물러섰다.
또, 7월에 제네릭이 발매된 칼슘길항제 '암로디핀'은 매출액이 5%나 하락하면서 4위에서 9위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