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컨디션 책임지는 수능 필수 영양제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 '오메가-3' 면역력 증강 '비타민 B'군 등
임세호 기자 woods30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1-11 10:16   

수능이 3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막바지 체력전을 앞둔 수험생은 영양보충이 더 필요한 때임에도 오히려 긴장과 피로로 입맛은 떨어져 신체적 영양불균형이 초래 될 수 있다. 체력 보강을 이유로 지나친 고열량, 고단백 식품을 섭취할 경우 소화 기능 및 대사기능의 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 수능 당일 컨디션을 좌우하는 필수 영양소들을 살펴보자.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 ‘오메가-3’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3 DHA성분은 두뇌 구성성분 및 영양공급 기능이 있어 기억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수험생에 좋다.

오메가-3 EPA성분의 경우 혈액 응고를 막고 기존 혈전도 용해시켜 혈액이 신체 각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히 공급하도록 도와 신체 기능을 활성화한다.

눈의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줘 수험생에게는 더없이 좋은 영양소. 최근 오메가-3 성분이 함유된 어유 보충제는 두뇌푸드로 불리며 수험생 필수 영양제로 인기다. 

노르웨이 산 정제어유로 만든 비타민클럽 오메가-3는 1캡슐에 EPA 18%, DHA 12%가 함유된 것이 특징. 비타민클럽 ‘오메가-3 EPA-DHA’ 300캡슐 1병, 1만9천 원대. 암웨이 ‘새몬 오메가-3 EPA’는 90캅셀 1병, 가격은 3만6천 원 대. GNC ‘EPA&DHA 피쉬바디오일 1000’ 90캅셀 1병, 가격은 2만9천 원대.

우울감 해소 및 면역력 증강 ‘비타민 B군’

비타민B는 사고력과 기억력을 높여 주며, 피로해소 물질인 젖산 대사를 활발하게 해, 원기 회복에 적격이다. 최근 들어 일교차가 심해 감기나 각종 질환이 걸리기 쉬운 수능생들을 위해 면역력을 증강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 B군은 우울증, 초조감, 불안감 등을 쉽게 느끼는 수험생에게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비타민 B 복합체인 엽산은 우울증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항 스트레스 비타민 ‘비타민 C’

비타민C는 스트레스 저항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인자가 있어 일명 ‘항 스트레스 비타민’으로 불린다. 대부분의 동물은 비타민C를 체내에서 합성할 수 있으나 사람은 예외임으로 수험생에게는 별도의 섭취가 필수적이다.

이처럼 비타민B군과 비타민C를 함유한 수용성 복합 비타민 복용을 통해 수험생의 누적된 피로나 영양불균형, 감기 예방, 스트레스 감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클럽 ‘비타민 비 콤플렉스 C’는 항산화작용, 당질의 대사 작용 등 주로 에너지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B군과 비타민C, 판토텐산, 나이아신 등의 수용성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비 콤플렉스 C’는 1일 1회, 1정(960㎎)씩 복용하는 비타민이다. 180정(180일분) 1병의 소비자가격은 2만 원대.

대상 웰라이프의 ‘비비바인 멀티비타민’ 은 240캅셀 기준 1병 가격은 2만 2천원 대. 엷은 주황색을 띄는 유한양행 ‘비콤씨’도 역시 영양 불량, 눈의 피로에 따른 비타민 보충에 좋은 비타민B와 비타민C 복합제. 8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 1회 1정, 1일 2회복용, 100정 기준 1병 가격은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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