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께다의 나가타니사장은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께다가 항암제 톱3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나가타니사장은 "올해 전반기에는 암젠 일본법인의 인수 및 밀레니엄의 인수 등 대형안건들이 이어졌고 이들의 통합은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언급하며 특히 밀레니엄의 인수로 항암제 영역에서 톱3의 실현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힌 것.
대형 M&A가 이어진 것에 대해 그는 '미국형의 비용시너지효과에 중점을 둔 인수전략은 취하지 않았다는 인식을 먼저 밝히고 결과는 지금부터지만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밀레니엄인수에 대해서는 동석한 다케다회장도 '일부에서는 인수가격이 높다고 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현재는 대략 높은 평가를 얻고 있는 것 같다. 다께다가 암영역에서 세계에 공헌하겠다는 자세를 이해해준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실제 다께다는 밀레니엄과의 계약에서 당시 밀레니엄 주식의 마감가격에 53%의 프리미엄을 얹어준 후한 조건을 보장했다. 다께다측이 53%의 프리미엄과 전액 현금이라는 좋은 조건을 보장한 것은 밀레니엄이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벨케이드(보르테조밉)'를 비롯해 항암제 부문에 강점을 지니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