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말까지 진행됐던 일본 대형제약들의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형M&A에 관한 뜨거운 관심으로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특히 대형인수를 실시한 다께다, 다이이찌산쿄, 에자이에서는 인수효과 등 인수관련 질문 이외에 향후 실적확대를 위한 차기 주력제품 및 제네릭에 대한 대책 등이 주요 질문사항으로 등장했다.
다께다의 경우 총회소요시간은 2시간6분. 전년대비 300명 정도 많은 1,467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질의가 오고갔으며, 그중 약8,000억엔을 투자하여 인수한 美밀레니엄사에 대한 인수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에 대해 다께다의 나가타니사장은 밀레니엄의 항암제 '베르케이드' 및 美TAP의 완전자회사화 등에 따른 2010년도 영업이익, 2011년도에 경상이익, 2012년에 순이익 등 각각의 이익에 증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설명했다.
다이이찌산쿄는 1시간21분이 소요됐으며, 약5,000억엔을 투자하여 인수한 랜박시와 관련 신약사업의 투자를 삭감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과 일본내 제네릭사업의 전망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쇼다사장은 "다이이찌산쿄는 신약사업을 지금과 변함없이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하며 제네릭사업에서는 "그룹으로서 관여를 하겠지만 랜박시가 주도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랜박시와 합병회사를 갖는 일본케미파의 주주총회에서도 향후 제휴관계가 화제에 올랐다. 일본케미파의 야마구치사장은 "다이이찌산쿄와의 동향을 살피면서 고품질·저가격의 제네릭을 시장에 투입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당사의 기업가치를 최대화해 나갈 것이다."고 답변했다.
이밖에 에자이는 주주들에게 美MGI파마 인수와 관련 암영역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을 밝히면서 당사가 현재 전환기를 맞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