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 경장영양제 '누트릴란액' 발매
지질흡수 장애환자에 적합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1-03-27 09:50   
영진약품은 최근 경장영양제 '누트릴란 액'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경장영양제란 기존의 정맥영양보급과는 달리 위장관으로 직접 영양액을 공급함으로써 위장관의 기능을 유지시켜 주는 것으로 경제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누트릴란액은 한번에 경관영양이 가능한 혁신적인 포장이 특징으로 MCT(중쇄지방산)를 다량함유함에 따라 기존 시판제제로 지질흡수에 장애를 겪는 환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하리 등의 부작용이 감소함에 따라 환자, 보호자, 처방의 3자 모두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전해질, 비타민, 미량원소를 균형적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전문의약품으로 보험청구가 가능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누트릴란액은 독일 경장요법제 전문회사인 Nutrichem사에서 개발돼 독일, 일본, 러시아 등지에서 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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