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헤파린'의 자주회수 조치와 관련 공급불안 영향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관련업체 및 후생노동성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지난 10일 미국에서 쇼크 등의 알레르기 증상으로 사망한 21명을 포함 400명이 넘는 피해자가 속출한 것을 중시하여 문제의 美박스터의 제제 원약 중에서 발견된 이물질의 검사, 의료기관에서의 부작용 발현상황 조사 등의 품질·안전확보에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관련업체 등에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원약 공급을 美SPL사에 의존하고 있는 테루모와 오츠카제약공장은 새로운 조달처를 찾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조달처는 일본이 아닐 확률이 커서, 변경되면 승인사항의 일부 변경신청도 필요하기 때문에 공급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원약조달처를 2곳 가지고 있는 후소약품은 美셀서스사로부터 공급증가를 의뢰할 방침으로 3월말까지 자주회수 이전의 생산량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후생노동성 의정국경제과는 관계 11사를 불러 공급능력 등의 정보수집에 착수한 상태로, 수집된 정보를 관계사들과 공유하여 협력을 통한 공급대책에 나설 방침이다.
또, 의약식품국 안전대책과와 감시지도·마약대책과는 '헤파린제제 등의 품질확보 철저 등에 대해' 관련업체 및 도도부현, 약업단체 등에 사무연락을 통해 통보하고 품질·안전확보를 지시했다.
통보에 따르면 원약에 이용하는 동물유래의 원재료를 포함하여 원산지, 조직의 입수방법, 원재료의 제작기관을 파악할 것 및 문제의 美박스터의 제제 원약 중에서 발견된 이물질의 혼입여부를 확인할 것 등이다.
이밖에도 헤파린제제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경미한 알레르기반응 등을 포함한 부작용의 2007년도 발현상황을 조사하여 3월24일까지 결과를 보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