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4일) 열리는 ‘스프라이셀’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 한국BMS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시한 약가를 제외한 4가지 절충안이 상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약제급여조정위원회 관계자는 “한국BMS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시한 6만9천원과 5만1천원 양 극단의 약가를 제외한 4가지 절충안이 상정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제약사와 공단 측이 제시한 약가가 제외됨에 따라, ‘스프라이셀’의 약가는 6만원 선에서 결정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국BMS가 여론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0%가 인하된 5만5천원 대로 약가가 인하될 수 있지 않겠냐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약제급여조정위원회 회의 당일 호선으로 선출되는 위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건 자체가 4가지로 세분화된 만큼, 위원장에 의한 ‘초동 선택’이 약가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지적이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내일 회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은 위원장”이라며 “위원장이 어떤 방향으로 회의를 진행하느냐에 따라 회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고 약가조정의 향배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