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업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인공지능(AI), 건강기능식품, 만성질환 상담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약사와 약대생이 현장 중심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실전형 학술제가 마련된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과 약업신문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양재 aT센터 3·4층 회의실에서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학술제-약국은 실전이다!’를 개최한다.
메디칼매니지먼트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약준모 회원을 비롯해 전국 약사와 약대생 약 1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학술제는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약국 업무와 환자 상담 과정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를 활용한 약국 업무 자동화 △노션과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건강기능식품 적용 노하우 △실전 매약 △환자 상담을 위한 발성과 스피치 △바른 자세와 운동 등이 마련된다.
한종수 강남으뜸약국 대표약사, 강수진 성우, 송형봉 보성아산병원 물리치료실, 김영빈 스마트헬스케어 대표, 박종웅 카베라AI 대표, 이규화 중앙약국 대표약사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강사와 강의 주제는 행사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특히 4층 당뇨교육관에서는 당뇨협력약국 회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전문교육이 진행된다. 당뇨와 연속혈당측정기(CGM)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혈당 데이터 해석, 약국에서의 환자 상담 실무까지 다룬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체험용 CGM과 당뇨환자 관리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약사가 직접 참여하는 UCC 공모전도 열린다. 참가자들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관련 정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환자와 소비자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행사 당일 본선 진출작을 상영하고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학술 세션과 함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운영한다. 강의와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한 공간에서 진행해 참가자들이 새로운 제품과 약국 관련 서비스를 접하고 현장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약사들이 약국 현장에서 실제로 부딪히는 고민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새로운 지식뿐 아니라 다음 날 약국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경험을 얻을 수 있는 학술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