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한국화이자, 편두통 신약 ‘너텍 구강붕해정’ 공동 판촉 계약
국내 편두통 환자 치료 접근성 -삶의 질 향상 기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9-08 11:02   수정 2026.09.08 11:04

일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윤웅섭·대표이사 사장 이재준)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과 편두통 치료제 신약 ‘너텍 구강붕해정((NURTEC ODT)’과 관련한 국내 유통 및 공동 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너텍 구강붕해정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이달부터 한국화이자제약과 함께 공동 판촉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상호 파트너십을 토대로 의료진 대상 제품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국내 편두통 환자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너텍 구강붕해정은 리메제판트(rimegepant, 75mg)를 유효 성분으로 하는 CGRP(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수용체 길항제 계열 전문의약품으로, ▲성인에서 전조 증상을 수반하거나 수반하지 않는 편두통 급성 치료 ▲성인에서 삽화성 편두통 예방에 적응증 및 효능·효과를 지닌다.

성인 대상 편두통 급성기 치료와 관련한 너텍 구강붕해정 임상 연구에 따르면, 리메제판트 투여군 경우 통증 완화를 경험한 환자 비율이 투약 1시간 이후 시점부터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높아졌으며, 통증 완화 효과가 48시간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인 대상 삽화성 편두통 예방에 관한 임상 연구 결과, 리메제판트 제제를 격일 방식으로 투여했을 때 치료 9~12주 시점의 ‘월평균 편두통 발생 일 수(MMDs)’가 베이스라인을 기점으로 평균 4.3일 감소해 위약군(3.5일 감소) 대비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이후 진행된 오픈 라벨 장기 연장 연구에서는 16개월 시점까지 평균 6.2일 감소 효과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준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너텍 구강붕해정을 매개로 한국화이자제약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제품 경쟁력에 회사가 보유한 중추신경계 질환(CNS) 영역 마케팅 역량을 더하여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편두통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인 너텍 구강붕해정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일동제약과 제휴를 바탕으로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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