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약대생의 창의적인 시선을 통해 약사 정책을 국민에게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인 이른바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출품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대한약사회가 추진 중인 6대 핵심 정책인 △수급불안정의약품(품절약) 해결 제도 강화 △성분명 처방 도입 △한약사문제 해결 △정부 주도 공적 전자처방전 구축 및 관리 △보건의료분야를 규제샌드박스 대상에서 제외 △장기처방 분할조제 도입 중 1개 정책 과제를 선택, 제작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전국 약학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팀(각 30만원) △우수상 3팀(각 20만원)을 선정하고, 수상자 전원에게 대한약사회장상을 수여한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향후 대한약사회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홍보 및 교육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을 주관한 노수진·이윤표 홍보이사는 “미래 약사인 약대생들이 핵심정책을 새로운 관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전국의 약학대학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