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후생노동성 보험국은 2006년도에 의료비보험과 공비에서 지출된 의료비(기산의료비)를 공표했다.
이에 따르면 2006년도 의료비는 32조4천억엔으로 전년대비 0.1% 증가(400억엔)에 그쳐 보합세를 나타냈다.
그중 조제비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4조7천억엔으로 5조엔대에 근접했으며, 전체의료비에 차지하는 비율은 0.5% 증가한 14.6%가 됐다.
또 보험약국 한 곳당 의료비는 1억45만엔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하여 처음으로 1억엔대를 돌파하면서 3년연속 의료진료소를 상회했다.
전체의료비 증가가 0.1%에 그친 것은 지난해 진료보수개정이 실시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제도개정 및 진료수가개정의 영향이 없었던 2006년의 신장률이 3.1%였던 것 및 2006년도 진료수가개정이 마이너스 3.16%였던 것을 감안하면 의료비 증가가 3∼4%의 자연증가분 범위에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진료종목별로는 진료비가 27조6천억엔(입원 13조엔, 입원외가 12조1천억엔, 치과 2조5천억엔 등)으로 전년대비 0.4% 감소했고, 조제는 4조7천억엔으로 3.4% 증가했다.
그중 조제만이 3% 이상의 신장을 보이고 있어 의약분업의 확산이 조제의료비의 신장배경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최근에는 신장률이 둔화되고 있어 전년에 8.7% 신장에 비하면 약 3분의 1의 신장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