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 '아시아시장 제네릭 성장 잠재력 높다'
제도 문제보다 의사의 이해 및 지원 필요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08-09 14:55   수정 2007.08.09 15:49

세계 1위의 제네릭업체인 이스라엘의 '테바'는 아시아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일본시장 진출 약2주년을 맞는 테바의 아시아총괄책임자인 스잔나부사장은 일본경제신문과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테바의 매출은 55%가 북미, 27%가 유럽으로, 아시아·아프리카는 합계 2%에 불과한 형편이지만 아시아시장은 향후 잠재력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그녀는 "미국시장은 1980년대 제네릭의 확대와 함께 급성장했다.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현재 17%대의 제네릭점유율이 정부의 목표대로 5년후 30%로 확대되면 테바도 커다란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말했다.

또 일본의 제네릭시 장확대의 걸림돌로는 규제, 제도적인 문제보다는 최종적인 결정자인 의사의 이해 및 지원이 적은 것을 지적했다.

오히려 의료비 억제를 목표로 하는 정부의 지원은 충분하고, 고령화사회의 진전 등으로 제네릭의 필요성은 부각되고 있지만 의사의 인식변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견해이다.

한편 일본에서도 기업인수를 생각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테바는 매년 전세계적으로 한 회사이상을 인수해왔고, 그 대부분을 성공으로 이끌어내는 경영노하우가 있다. 인수를 한다해도 경영은 현지의 경영자에게 맡길 방침이다"라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테바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는 "제네릭사업에서는 가격경쟁력과 취급상품수가 가장 중요하다'는 설명과 함께 원재료의 매출이 10억달러가 되는 한편 세계 주요 제네릭업체가 고객인 것 등을 특징으로 꼽았다.

또, 연구개발비로 매년 약5억달러를 투입하여 신약개발력도 강하며, 이스라엘의 주요 연구자와 대부분 협력관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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