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존슨社가 임상 3상 ‘CARTITUDE-4 시험’에서 사전에 예정되었던 두 번째 중간분석 결과를 2일 공개했다.
‘CARTITUDE-4 시험’은 1~3회에 걸쳐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있는 성인 재발성 및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 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카빅티’를 투여하거나 기존의 표준요법인 ‘포말리스트’(포말리도마이드), ‘벨케이드’(보르테조밉) 및 덱사메타손 병용요법(PVd) 또는 ‘다잘렉스’(다라투뮤맙), ‘포말리스트’(포말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 병용요법(DPd)을 진행하면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시험례이다.
이 시험의 일차적인 목표는 무진행 생존기간을 평가하는 데 두어졌으며, 이차적인 목표는 안전성, 총 생존기간 및 미세잔존질환 음성률 및 총 반응률 등을 평가하는 데 두어졌다.
이날 존슨&존슨 측은 한차례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있는 재발성 또는 ‘레블리미드’ 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카빅티’를 투여한 환자그룹을 ‘포말리스트’, ‘벨케이드’ 및 덱사메타손 병용요법群 또는 ‘다잘렉스’, ‘포말리스트’ 및 덱사메타손 병용요법群과 비교평가한 내용을 공개했다.
중간분석 결과를 보면 ‘카빅티’를 투여한 환자그룹은 표준요법제들을 사용한 대조그룹에 비해 총 생존기간이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데다 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입증됐다.
안전성 자료를 보면 허가된 상표 표기내용과 궤를 같이했다.
존슨&존슨 이노버티브 메디슨社의 조단 셱터 다발성 골수종 담당부사장은 “1회 주입하는 치료제인 ‘카빅티’가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을 위한 2차 약제로 기존의 표준요법제에 비해 괄목할 만한 총 생존기간 연장효과를 나타낸 첫 번째 세포 치료제로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된 것”이라면서 “우리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을 위한 치료결과를 개선하고 치료상의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환자들의 치료여정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증상을 치료하는 차별화되고 상호보완적인 치료제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입증자료에 이번에 공개된 결과를 추가할 수 있게 된 것에 고무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시험결과는 가까운 장래에 의학 학술회의 석상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국의 보건당국들에 적응증 추가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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