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제약·바이오사 2025년 평균 매출… 코스피 7487억원, 코스닥 1990억원 기록
코스피 누적 매출 톱5,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유한양행·GC녹십자·종근당
코스닥 누적 매출 톱5, HK이노엔·동국제약·휴온스·파마리서치·휴젤
김홍식 기자 kimhs423@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4-07 06:00   수정 2026.04.07 06:14

2025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코스피 대형주들은 자본력과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외형 확장에 성공했으며, 코스닥 바이오텍들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특화된 포트폴리오를 무기로 성장을 이뤄냈다.

약업닷컴 분석 데이터(코스피 41개사, 코스닥 45개사 연결기준 실적)에 따르면, 코스피 제약·바이오 기업의 2025년 누적 평균 매출은 74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4분기 평균 매출 역시 20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9% 성장했다. 코스닥 상장사들 또한 누적 평균 1990억원(11.5% 증가)을 기록했고, 4분기 평균매출은 529억원을 기록하며 허리 역할을 든든히 해냈다.

특히 코스피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나란히 연매출 4조원을 돌파하며 제약·바이오 산업의 규모를 한 단계 끌어올렸고, 코스닥에서는 HK이노엔의 1조 클럽 가입과 알테오젠의 100%대 성장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스피 제약·바이오 4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막판 스퍼트를 강하게 올린 셀트리온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분기 1위를 탈환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통 제약사 중에서는 유한양행이 유일하게 분기 5천억 원 벽을 넘기며 굳건한 3위 체제를 굳힌 모습이다. 실제 세부 데이터를 살펴보면 1위 셀트리온(1조 3302억원), 2위 삼성바이오로직스(1조 2857억원), 3위 유한양행(5461억원), 4위 GC녹십자(4978억원), 5위 한미약품(4330억원), 6위 종근당(4268억원), 7위 광동제약(4121억원), 8위 대웅제약(3971억원), 9위 보령(2453억원), 10위 동아에스티(216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3분기 대비 4분기에 가장 가파른 회복세를 보인 기업은 파미셀과 부광약품으로, 모두 30%가 넘는 높은 단기 반등을 이뤄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조 단위 매출을 올리는 셀트리온이 단 한 분기 만에 29.3%나 덩치를 키운 점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로 풀이된다. 

주요 기업들의 4분기 전기 대비 성장률 수치를 구체적으로 보면 1위 파미셀(+35.0%), 2위 부광약품(+30.7%), 3위 셀트리온(+29.3%), 4위 종근당바이오(+23.7%), 5위 SK바이오사이언스(+22.2%), 6위 한미약품(+19.5%), 7위 일양약품(+14.7%), 8위 대원제약(+11.0%), 9위 영진약품(+9.8%), 10위 경보제약(+6.3%)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4분기와 비교했을 때도 파미셀이 61% 넘게 상승하며 큰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거대한 실적 베이스를 갖추고 있음에도 전년 대비 35.3%나 외형을 불리며 글로벌 CDMO 대장주로서의 위용을 숫자로 증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구체적인 증감률 순위를 살펴보면 1위 파미셀(+61.2%), 2위 부광약품(+35.4%), 3위 삼성바이오로직스(+35.3%), 4위 종근당바이오(+34.4%), 5위 셀트리온(+25.1%), 6위 한미약품(+23.1%), 7위 동아에스티(+21.4%), 8위 경보제약(+20.1%), 9위 SK바이오팜(+19.2%), 10위 SK바이오사이언스(+17.4%) 순으로 나타났다.

2025년 코스피 전체를 이끈 주역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으로 분석된다.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양대 4조 클럽'을 완성하며 시장의 규모 자체를 한 단계 격상시켰다. 9위 보령까지 연매출 1조 원을 넘기며 상위권 제약사들의 튼튼한 체력을 입증했다. 

연간 누적 매출 기준 상위 10개사의 세부 실적은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4조 5570억원), 2위 셀트리온(4조 1625억원), 3위 유한양행(2조 1866억원), 4위 GC녹십자(1조 9913억원), 5위 종근당(1조 6924억원), 6위 광동제약(1조 6595억원), 7위 대웅제약(1조 5709억원), 8위 한미약품(1조 5475억원), 9위 보령(1조 174억원), 10위 동아에스티(808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2025년 누적 기준 전년동기 대비 가장 극적인 턴어라운드를 이뤄낸 곳은 SK바이오사이언스로 분석된다. 143.5%로 부활을 알렸으며, 그룹 계열사인 SK바이오팜 역시 글로벌 신약 판매 호조로 29.1% 고성장하며 시너지를 낸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의 누적 매출 증감률을 자세히 살펴보면 1위 SK바이오사이언스(+143.5%), 2위 파미셀(+75.9%), 3위 삼성바이오로직스(+30.3%), 4위 SK바이오팜(+29.1%), 5위 부광약품(+25.4%), 6위 GC녹십자(+18.5%), 7위 셀트리온(+17.0%), 8위 동아에스티(+15.9%), 9위 JW생명과학(+15.9%), 10위 국제약품(+12.2%)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의 4분기 매출을 보면 HK이노엔이 약 3천억 원에 달하는 매출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국제약이 2위로 뒤를 이었으며, 에스테틱 강자인 파마리서치, 휴젤과 함께 CDMO 특화 기업 에스티팜이 분기 1천억 원 고지를 가볍게 넘기며 상위권 장벽을 높였다. 

코스닥 상위 10개사의 4분기 매출 실적을 구체적으로 보면 1위 HK이노엔(2919억원), 2위 동국제약(2429억원), 3위 휴온스(1652억원), 4위 파마리서치(1433억원), 5위 에스티팜(1291억원), 6위 휴젤(1191억원), 7위 안국약품(766억원), 8위 테라젠이텍스(690억원), 9위 삼천당제약(663억원), 10위 알테오젠(64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기 대비 성장성 측면에서는 비보존제약이 직전 분기 대비 무려 139.7% 성장하며 깜짝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스티팜이 3분기의 부진을 완전히 털어내고 57.6% 반등했고, 알테오젠 역시 막판 30%대의 성장을 추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전기 대비 증감률 상위 기업들의 수치를 이어보면 1위 비보존제약(+139.7%), 2위 에스티팜(+57.6%), 3위 삼아제약(+37.4%), 4위 알테오젠(+31.6%), 5위 삼천당제약(+14.2%), 6위 휴젤(+12.5%), 7위 휴메딕스(+12.5%), 8위 HK이노엔(+11.9%), 9위 엘앤씨바이오(+9.4%), 10위 고려제약(+9.2%)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은 HLB제약이 91.7% 수직 상승하며 연말 실적을 강하게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파마리서치, 엘앤씨바이오, 휴젤 등 에스테틱 기반 기업들이 상위권에 대거 포진하며 관련 산업의 확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주요 성장 기업들의 순위와 증감률을 살펴보면 1위 HLB제약(+91.7%), 2위 한국유니온제약(+64.8%), 3위 파마리서치(+39.1%), 4위 JW신약(+31.2%), 5위 엘앤씨바이오(+29.0%), 6위 알테오젠(+26.9%), 7위 HK이노엔(+23.8%), 8위 휴메딕스(+22.8%), 9위 휴젤(+21.3%), 10위 삼천당제약(+20.1%)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연간 매출 성적표의 핵심은 단연 HK이노엔의 1조 클럽 가입으로 분석된다. 주력 제품의 강력한 캐시카우 역할이 빛을 발했다. 동국제약이 9천억 원대로 2위를, 휴온스와 파마리서치가 5~6천억 원대의 매출로 코스닥 대형주의 허리 라인을 단단하게 책임졌다. 

코스닥 기업들의 연간 누적 매출 순위를 자세히 살펴보면 1위 HK이노엔(1조 632억원), 2위 동국제약(9269억원), 3위 휴온스(6208억원), 4위 파마리서치(5363억원), 5위 휴젤(4251억원), 6위 에스티팜(3317억원), 7위 안국약품(3069억원), 8위 테라젠이텍스(2716억원), 9위 메디톡스(2473억원), 10위 동구바이오제약(242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대비 2025 코스닥에서 가장 높은 성장폭을 그린 주인공은 알테오젠으로 분석된다. 기술수출 마일스톤 성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9.9% 퀀텀점프했다. 파마리서치와 HLB제약 역시 외형을 50% 이상 키워내며 신약 플랫폼 특화 바이오 기업의 우수한 수익 창출력을 대변했다

코스닥 연간 매출 증감률 상위 10개사의 구체적인 데이터는 1 알테오젠(+109.9%), 2 파마리서치(+53.2%), 3 HLB제약(+50.0%), 4 바이오플러스(+36.9%), 5 바이넥스(+29.5%), 6 코오롱생명과학(+29.5%), 7 에스티팜(+21.2%), 8 엘앤씨바이오(+18.7%), 9 HK이노엔(+18.5%), 10 동국제약(+14.1%)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