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는 WHO(세계보건기구)의 위원회가 뎅기열 백신 ‘큐뎅가(QDENGA)’의 사용을 권장했다고 4일 밝혔다.
WHO는 향후 몇 개월 이내에 위원회의 권장사항을 바탕으로 공적 예방접종 프로그램에서 큐뎅가 사용에 관한 최종 지침을 내놓을 예정이다.
위원회는 6세 이상~16세 소아를 대상으로 뎅기열로 인한 입원발생률이 정점에 도달하는 연령 약1~2년 전에 백신을 도입할 것을 권장했다. 접종은 2회 접종으로 하며, 접종간격은 3개월로 할 것 등이다.
뎅기열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모기 매개 바이러스성 질환 중에 하나이다.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매년 3억9천만명이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무증상 또는 가벼운 증상만 일으키지만 때로는 중증화 되어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다케다의 글로벌 백신 비즈니스 유닛의 게리 듀빈 프레지던트는 ‘뎅기열은 이환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우리는 WHO 위원회의 ‘큐뎅가’ 사용 권장 발표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몇 달 안에 WHO로부터 최종 견해가 발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큐뎅가’는 4가 약독생 백신으로, 현재 유럽, 인도네시아, 브라질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곧 아르헨티나 및 태국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