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나베, 요시토미약품 합병…정신과 영역 효율↑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10-05 10:29   수정 2023.10.05 10:33

일본 다나베미쓰비시 제약은 자회사 요시토미약품을 2024년 3월말 목표로 흡수합병한다고 4일 발표했다.

요시토미약품은 2000년 4월에 설립한 정신과영역 전문의약품에 특화된 프로모션 회사이다. 다나베미쓰비시가 제조판매하는 의약품 및 정신과영역의 제품 프로모션을 담당해왔다.

다나베미쓰비시는 이번 흡수합병으로 정신과영역에서 쌓아온 요시토미약품의 실적과 경험을 승계함으로써 생산성을 한층 더 높이는 동시에 적정 사용의 추진을 목표한다.

더불어 요시토미약품이 보유한 프로모션 등에 관한 모든 권리나 의무는 다나베미쓰비시 제약이 승계하고, 영업 본부내에 정신과 영역을 신설하여 프로모션을 담당할 예정이다. 요시토미약품의 직원 160명은 전원 다나베미쓰비시에 흡수되며 적재적소에 배치될 전망이다.

요시토미약품은 모치다제약의 항우울제 ‘렉사프로’와 니프로의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 ‘갈란타민OD정 ’니프로‘ 등 다나베미쓰비시 이외 제약사가 제조판매하고 있는 8개 제품을 프로모션하고 있다. 이들 제품의 취급과 관련해서는 향후 제조판매 기업과 조정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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