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라이 릴리와 다나베미쓰비시 제약은 최근 2형 당뇨병치료약 GIP/GLP-1 수용체 ‘마운자로(tirzepatide)’의 고용량 4규격을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서 4월에 발매된 개시용량(2.5㎎)과 유지용량(5㎎) 등 2개 규격에 이번 4개 규격(7.5㎎, 10㎎, 12.5㎎, 15㎎)이 추가되어 풀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마운자로’는 개시용량(2.5㎎)으로 4주, 유지용량(5㎎)으로 4주 이상 투여 후 필요에 따라 점증한다.
회사측은 ‘아직 고용량은 발매하지 않아도 진료에는 차질이 없지만, 4월 개시용량을 시작하여 6월부터 점증이 필요한 환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고용량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만자이로’는 세계 최초의 GIP/GIP-1 수용체 작동약으로 일본에서는 2022년 9월 26일 승인됐다. 일본에서 제조판매 승인은 일본 일라이 릴리가 가지며, 판매·유통은 다나베미쓰비시가 맡고 있고 정보제공활동은 공동으로 실시한다.
최근 ‘만자이로’는 당뇨병치료약을 넘어 비만치료약으로 합격점을 받으며 비만치료약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01 | 대한약사회, ‘한약사 창고형 약국’ 방관한 ... |
02 | 콜마 윤동한 회장 "내가 원한 싸움 아니었다... |
03 | 셀트리온, 호주서 스테키마·옴리클로 출시…"... |
04 | 이엔셀, 일본 진출 위해 ‘쇼난아이파크 멤버... |
05 | 불순물 초과검출-우려 4개 제약사 제품 영업... |
06 | 신라젠, 2025 항암바이러스 심포지엄서 'GEE... |
07 | 미국 상원,‘생물보안법’ 국방수권법안 포함 ... |
08 | "KSMO·ASCO·ESMO 뭉쳐 암 정복한다" 창립 20... |
09 | 병원급 비급여 진료비 5760억…상급병실료·도... |
10 | 국경없는의사회, 자비드 압델모네임 신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