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美 뉴욕州 제조시설 롯데에 매각 마침표
현지 재직자 전체 롯데가 고용승계..위탁제조 합의 포함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1-04 06:00   수정 2023.01.04 06:01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는 지난해 5월 공표했던 자사의 미국 뉴욕州 중부도시 시라큐스 소재 제조시설에 대한 매각절차를 마무리지었다고 3일 공표했다.

롯데 바이오로직스에 자사의 시라큐스 소재 제조시설을 매각하기 위한 절차가 종결되었다는 것.

시라큐스 소재 제조시설의 매각은 현재 BMS 측이 제품 포트폴리오를 뒷받침하기 위해 진행 중인 자사의 제조 네트워크에 대한 진화(evolution) 플랜의 일환으로 단행된 것이다.

특히 이날 BMS 측은 양사간 합의에 따라 롯데 바이오로직스 측이 시라큐스 소재 제조시설에 몸담아 왔던 전체 재직자들에게 고용승계를 제안했다고 강조했다.

롯데 바이오로직스 측은 이와 함께 부동산, 공장 및 제조설비를 포함한 시라큐스 소재 제조시설의 자산을 모두 인수했다고 BMS 측은 덧붙였다.

한편 이날 BMS 측은 롯데 바이오로직스와 새로운 위탁제조기관(CMO)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 바이오로직스가 시라큐스 소재 제조시설에서 BMS 측을 위한 제품생산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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