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오노기, 소리 자극 통한 뇌활성화 제품 사업 추진

내년 봄 가정용 제품 발매 목표…뇌활성화·치매 개선 공동연구 추진

일본 시오노기 제약은 시오노기헬스케어, 픽시더스트 테크놀로지(PxDT)와 소리(음) 자극에 의한 뇌활성화 사업 시작을 위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기초하여 시오노기헬스케어와 PxDT는 내년 봄 일반가정용 제품을 출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매(인지기능 장애)의 특징 중 하나로는 뇌의 특정 리듬 활동(감마파)이 저하되고 있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시오노기 제약과 PxDT는 2021년부터 ‘생활에 녹아든 형태로 자연스럽게 오감을 자극함으로써 장기적인 개입을 가능하게 하여 치매 케어를 실현하다’는 생각 하에 감각자극에 따른 뇌 리듬활동 변화에 착안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러던 중 뇌의 특정 리듬 활동(감마파)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는 ‘소리’를 발견했다. 현재 TV 소리나 음악을 자연스러운 형태로 가공하여 특정 리듬의 뇌 활동을 강화하는 등 ‘소리’를 통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새로운 증례사례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휴 계약으로 PxDT는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시오노기 제약과 PxDT는 지금까지 진행시켜 온 ‘소리 자극에 의한 뇌 활성화 및 치매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를 한층 더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