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킷세이, 희귀 혈관염치료약 ‘타브네오스’ 발매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6-07 11:14   수정 2022.11.03 09:49
일본 킷세이약품은 희귀 혈관염치료약 ‘타브네오스(avacopan)’를 발매한다고 7일 발표했다.
 
‘타브네오스’는 항-호중구 세포질 자가항체(ANCA) 연관 혈관염이라 불리는 다발 혈관염 동반 육아종증(GPA) 및 현미경적 다발 혈관염(MPA) 등의 희귀 자가면역성 질환들에 사용하는 치료제로, 일본에서는 2019년 3월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희귀질병용 의약품으로 지정을 받고 있다.
 
킷세이는 2017년 6월 스위스의 비포 프레제니우스 메디컬 케어 리날 파마로부터 일본내 독점적 개발·판매권을 취득하였고, 개발사인 케모센트릭스가 스폰서로 실시한 국제공동 3상 임상시험에 비포와 함께 참가했다.
 
여기서 얻어진 결과를 토대로 킷세이는 2021년 2월에 후생노동성에 제조판매 승인을 신청하고 같은 해 9월에 MPA 및 GPA를 적응증으로 하는 제조판매 승인을 취득했다.
 
승인의 기초가 된 3상 임상시험에 따르면 ‘타브네오스’의 투여로 글루코코르티코이드 투여량의 저하와 사용기간을 단기화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시사되고 있어 새로운 치료선택지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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