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의약품감독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얀센-씨락 인터내셔널社의 ‘코로나19’ 백신 ‘COVID-19 백신 얀센’의 생산시설 추가를 16일 승인했다.
프랑스 중부도시 리옹 마르시 레뚜와르구(區)에 소재한 이 시설은 사노피 파스퇴르社을 운영을 맡은 가운데 완제품 생산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곳 시설은 ‘COVID-19 백신 얀센’의 지속적인 공급이 가능토록 뒷받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CHMP는 또 모더나 테라퓨틱스社의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백스’의 생산량 확대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들어선 이 시설은 ROVI 컨트랙트 매뉴팩처링社가 가동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모더나 테라퓨틱스 측은 완제품 배치(batch) 사이즈를 50% 확대하고, 2차 충친‧완제품 생산라인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EU 각국 뿐 아니라 ‘코백스’ 이니셔티브를 통해 제 3 세계 국가들에 공급하기 위한 ‘스파이크백스’ 공급량을 매춸 2,500만 도스 안팎 추가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CHMP는 이와 함께 화이자社 및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社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의 원료생산 확대를 승인했다.
승인받은 시설은 미국 매사추세츠州 북동부 도시 앤도버에 소재한 가운데 와이어스 파마슈티컬스社의 와이어스 바이오파마 사업부문이 운영을 맡게 된다.
이에 힘입어 늘어날 ‘코미나티’ 제조분량은 EU 각국으로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 같은 권고내용들은 EU 집행위원회의 결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어서 즉각적으로 시행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EMA는 원활한 백신 공급을 위한 생산량 확대를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코로나19’ 백신을 허가받은 제약사들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