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社는 자사의 인터루킨-23(IL-23) 저해제 ‘스카이리치’(Skyrizi: 리산키주맙-rzaa)의 150mg 1회 주사제가 미국시장에서 공급에 들어갔다고 9일 공표했다.
‘스카이리치’ 150mg 1회 주사제는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성인 판상형 건선 치료제로 이번에 공급이 착수된 것이다.
특히 ‘스카이리치’ 150mg 1회 주사제는 지금까지 사용되었던 75mg 2회 주사제에 비해 사용이 간편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스카이리치’ 150mg 1회 주사제는 프리필드 펜 또는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으로 최초 2회 착수용량을 투여한 후 12주 간격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새로운 ‘스카이리치’ 150mg 프리필드 펜 제형은 폭이 넓은 손잡이와 함께 투여과정을 돕는 소리신호 기능이 내장되어 약물투여가 종료되었을 때 신호가 울리게 된다.
애브비社 미국 면역학 부문의 패트릭 호버 대표는 “우리는 다수의 건선 환자들이 증상을 관리하는 데 유통성(flexibility)을 원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업데이트된 ‘스카이리치’를 공급해 주사횟수를 낮추면서도 환자와 의료인들이 알고 있고, 신뢰하고 있는 것과 동등한 약효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하게 된 것은 우리가 자부심을 느끼는 이유”라고 말했다.
FDA는 3건의 임상시험에서 확보된 자료를 근거로 지난 4월 ‘스카이리치’ 150mg 1회 주사제의 발매를 승인한 바 있다.
이들 시험에서 ‘스카이리치’ 150mg 1회 주사제는 ‘스카이리치’ 75mg 2회 주사제와 생물학적 동등성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동등한 약효를 나타낸 것으로 입증됐다.
아울러 일관된 약효와 안전성 프로필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애리조나州 피닉스에서 개원하고 있는 피부과의사 린제이 에이커먼 박사는 “건선 환자들이 이상적인(ideal) 치료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은 피부에 나타난 판상을 평가하는 과정 뿐 아니라 환자들의 일상생활에 부합되는 치료의 편의성 또한 고려되어야 하는 과제”하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스카이리치’ 150mg 1회 주사제가 유지요법제 투여를 연간 4회로 한층 간편하게 해 주면서 환자들에게 환영받는 건선 치료법으로 추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에이커먼 박사는 단언했다.
‘스카이리치’는 애브비 측이 베링거 인겔하임社와 제휴하고 있는 제품이다. 애브비 측이 ‘스카이리치’의 개발과 글로벌 마켓 발매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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