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社가 전체 재직자들과 도급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도록 의무화할(require) 것이라고 9일 공표했다.
법에 의해 허용되고, 백신공급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곳에서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을 마칠 것을 요구하겠다는 것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대상 가운데는 미국 내 재직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길리어드 사이언스 측은 항바이러스학과 공공보건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의 한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자사의 오랜 유산의 기반 위에서 이 같은 의무화 조치를 결정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것과 관련, 길리어드 사이언스 측은 재직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우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환자들과 우리가 거주하고 일하는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 조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백신 접종 의무화는 우리의 직장을 보호하고,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우리가 중단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데도 대단히 중요한 행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측은 뒤이어 이번 결정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미국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현실과 함께 백신이 감염자, 입원환자 및 사망자 발생을 감소시키는 데 나타내는 효과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백신 접종 문제와 관련해 재직자들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종교적인 신념이나 지병으로 인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없는 재직자들에 대해서는 적절한 장소에서 심사절차가 제공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밖에 의무적인 백신 접종이 불가능하거나 이행할 수 없는 곳이라고 하더라도 길리어드 사이언스 측은 재직자들에 백신을 접종받도록 강력하게 권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코로나19’ 입원환자들을 위한 첫 번째 치료제를 개발해 공급하고, 지역사회 관련기구들을 위한 긴급자금을 지원하면서 판데믹 상황이 이어지는 동안 강조되고 있는 건강 관련 불공평성을 완화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는 등 현재의 판데믹 상황이 고개를 든 초기부터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위해 기울여지고 있는 각고의 노력을 선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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