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네릭협회는 2020년도 일본의 제네릭 수량점유율이 79.4%였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2.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지만, 당초 일본정부가 3년 전 목표한 2020년 9월까지 제네릭 점유율 80% 달성에는 조금 모자란 수치이다.
분기별로는 1분기(4~6월) 79.3%, 2분기(7~9월) 78.9%, 3분기(10~12월) 79.4%, 4분기(1~3월) 80.1% 등이다.
일본정부는 목표한 수치에 도달하지 못함에 따라 지난해 9월 2021년 3월까지로 목표를 수정했지만, 최근 제네릭업체들의 업무정지 사태 등 불상사가 이어지면서 지난 4월 27일 ‘2023년말까지 제네릭 수량 점유율을 모든 도도부현에서 80% 이상으로 할 것’으로 목표를 수정한 상태이다.
일본제네릭협회는 제네릭 수량은 제조판매업자의 출하수량이며, 분기별 점유율 수치는 제네릭협회 이사회사의 데이터와 일부 IQVIA의 데이터를 기초로 추계한 속보치이고, 또, 연도수치는 제네릭협회 전체 회원사의 데이터와 일부 IQVIA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수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