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인겔하임社는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소아용 경구 펠릿 제형이 FDA의 허가를 취득했다고 21일 공표했다.
‘프라닥사’의 소아용 경구 펠릿 제형은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소아 정맥 혈전색전증 환자들이 최소한 5일 동안 주사제 제형의 항응고제를 사용해 치료를 진행한 직후에 사용하는 용도로 발매를 승인받았다.
베링거 인겔하임 측에 따르면 이날 FDA는 아울러 처음 정맥 혈전색전증 치료를 마친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소아환자들에게서 혈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복용토록 하는 용도로도 ‘프라닥사’ 경구 펠릿 제형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프라닥사’는 주사제 제형의 항응고제를 사용해 최소한 5일 동안 치료를 진행한 직후의 8세 이상 정맥 혈전색전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전을 치료하는 용도의 캡슐 제형도 허가를 취득했다.
‘프라닥사’ 캡슐 제형은 또한 처음 정맥 혈전색전증 치료를 마친 8세 이상의 환자들에게서 혈전 재발을 예방하는 용도로도 발매를 승인받았다.
소아환자들이 경구복용하는 항응고제가 FDA의 허가를 취득한 것은 ‘프라닥사’가 최초이다.
지금까지 소아환자들에게 사용되는 항응고제로 허가를 취득한 제형은 주사제가 유일했다.
원래 ‘프라닥사’는 지난 2010년 10월 성인 비 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들에게서 뇌졸중 및 전신성 색전증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용도로 FDA의 허가를 취득한 항응고제이다.
FDA 약물평가연구센터(CDER) 비 악성 혈액질환국의 앤 패럴 국장은 “FDA가 가장 연소자층에 해당하는 중증질환 소아환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복용하기 쉬운 치료제가 사용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오늘 ‘프라닥사’가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소아환자들에게서 치명적일 수 있는 혈전 증상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또 하나의 치료대안이 확보될 수 있게 된 것”이라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혈전은 성인환자들 뿐 아니라 소아환자들에게도 중대한 증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소아환자들은 암, 선천성 심장질환, 중심정맥 카테터 삽입 또는 중환자실 입원 등의 경우에 혈전 위험성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맥 혈전색전증이 부종, 혈전 관련 불편함, 흉통, 폐 손상 및 사망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프라닥사’가 18세 이하의 환자들에게서 혈전 증상을 치료할 때 나타내는 효능 및 안전성은 총 267명의 소아환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1건의 시험을 통해 평가됐다.
개방표지 시험으로 이루어진 이 시험에서 환자들은 무작위 분류를 거쳐 각각 ‘프라닥사’ 또는 표준요법제를 복용했다.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혈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 혈전이 완전하게 해소된 환자 수 및 혈전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은 환자 수 등에 대한 비교평가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프라닥사’를 복용한 환자그룹은 177명 가운데 81명(45.8%)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난 반면 표준요법제를 복용한 대조그룹은 90명 중 38명(42.2%)이 여기에 해당되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프라닥사’가 같은 연령대의 소아환자들에게서 혈전 재발을 예방하는 데 나타낸 안전성은 혈전 발생전력이 있는 21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1건의 개방표지, 단일그룹 시험을 통해 평가됐다.
이 시험의 목표는 혈전 재발, 대출혈 및 소출혈, 사망 등의 발생건수를 비교평가하는 데 두어졌다.
시험에서 ‘프라닥사’를 장기간 복용했을 때 나타난 안전성은 선행 시험사례들에서 관찰된 내용과 대동소이했다.
혈전이 재발한 환자 수는 3명(1.4%)여서 앞서 표준요법제를 복용한 그룹과 별다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프라닥사’를 복용한 환자그룹에서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부작용들로는 소화기계 증상들과 출혈이 관찰됐다.
‘프라닥사’는 중증이나 치명적인 출혈을 수반할 수 있다. 또한 ‘프라닥사’는 생체조직 심장판막을 이식했거나, 삼중 양성 항인지질 증후군을 나타내는 환자들에게는 사용이 권고되지 않는다.
이밖에도 ‘프라닥사’는 조기에 복용을 중단할 경우 혈전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고, 척수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서 척수 내에 혈액이 축적되어 중증 부작용을 수반할 수 있음에 유의토록 하는 돌출주의문(boxed warning)이 삽입되고 있다.
한편 FDA는 ‘신속심사’를 거쳐 이번에 ‘프라닥사’의 소아용 신제형 발매를 승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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