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케다와 펩티드림은 신경근질환 영역을 대상으로 하는 펩티드 약물복합체(PDC) 개발에 포괄적 공동연구ㆍ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들 회사는 이번 포괄적 제휴를 통해 텝티드림과 JCR파마가 개발한 트랜스페린 수용체 결합 펩티드와 다케다가 선택한 의약품 후보화합을 조합하여 PDC 의약품을 창제하고, 조직내 분포 프로파일의 향상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다케다의 뉴로사이언스 치료영역의 Sarah Sheikh 대표는 ‘다케다는 신경질환 및 신경근 질환 환자의 새로운 치료선택지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펩티드림의 혁신적인 펩티드 기술과 다케다의 창약ㆍ개발 강점을 살린 이번 제휴를 통해 신경근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어렵게 해온 조직내 약물전달 과제 해결에 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다케다는 펩티드림에 계약일시금을 지불하며, 향후 비임상 및 임상시험 진척상황에 따라 마일스톤을 지불할 예정이다. 다만, 계약일시금 등 금액 지불조건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