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이찌산쿄는 최근 2019년도 제2분기(4월~9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한 4,796억엔이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48.6% 증가한 861억6,300만엔, 순이익은 46.4% 증가한 644억2,600만엔이다.
경구항응고약 ‘릭시아나’가 매출을 견인하는 등 일본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이 호조를 보여, 2019년도 연간 예상 매출액은 2.7% 증가한 9,550억엔으로 상향 조정됐다.
다이이찌산쿄의 2분기 일본국내 전문의약품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한 2,610억엔. ‘릭시아나’ ‘탈리제’를 비롯하여 골다공증약 ‘프랄리아(프롤리아)’ 항간질약 ‘빔팻(라코사미드)’ 2형당뇨병약 치료약 ‘카날리아’ 등의 주력제품이 신장했다.
특히 ‘릭시아나’는 일본내 시장 침투가 진행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38.7% 증가한 418억엔을 기록했다. 2018년도 4분기에 마켓리더로 올라선 이후 일본 국내에서 시장전체의 37.4%의 점유율을 획득하면서 매출 점유율 톱을 유지했다.
또, ‘탈리제’는 발매한 지 약 6개월이 경과한 지금 시장 반응이 아주 높아 33억엔의 매출을 올렸다.
2019년도 연간 예상 실적은 매출은 2.7% 증가한 9,550억엔, 영업이익은 49.3% 증가한 1,250억엔, 순이익은 3.7% 감소한 900억엔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