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제약기업 중 스트레스가 가장 낮은 기업으로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텔라스가 1위로 꼽혔다.
기업에 관한 정보를 다루는 사이트 ‘캐리코네’는 캐리코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도를 5점 만점으로 평가하는 조사를 실시하여 ‘의약품업계 스트레스도 낮은 기업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위는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텔라스’가 평점 3.30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3위는 ‘다이닛폰스미토모’(3.17), 4위는 ‘다나베미쯔비시’(3.08), 5위는 ‘다케다’(3.03)가 차지했다.
특히 1위를 한 다이이찌산쿄는 산휴·육휴제도가 충실하며 결혼이나 출산으로 퇴직하는 사람이 전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만큼 육아지원에 적극적인 기업으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인정을 취득하고 있다. 또, 이전에는 여성간부가 적었지만, 최근에는 과장급 여성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아스텔라스는 근무시간 관리는 비교적 엄격하지만 휴일 출근 때에는 수당이 지급되며, 연구소 정규직 사원 대부분은 재량근로제를 선택하고 있다. 근무시간은 기본적으로 스스로 정하고 잔업도 자기관리 하에 이뤄진다. 장시간 노동 방지에도 주력하여 2009년부터 프리미엄 금요일(근로시간 단축 16시에 퇴근)을 일찍이 도입했다. 평균 휴가일수도 14.7일로 넉넉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