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스텔라스 제약은 자회사를 통해서 아시아 6개국에서 판매하는 제토제·강압제 등 3제품의 제조판매승인·상표·관련계약 등을 다이이찌산쿄에 양도한다.
아스텔라스와 다이이찌산쿄는 15일 △제토제 ‘라모세트론’ △강압제 ‘니카르디핀’ △강압제 ‘바니디핀’ 3제품을 다이이찌산쿄에 양도할 것에 합의한 것.
자산 양도계약의 클로징은 10월~12월 예정이며, 아스텔라스는 다이이찌산쿄로부터 96억엔을 수령하게 된다.
제토제 ‘라모세트론’는 한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니카르디핀’은 한국, 중국, 대만에서 ‘바니디핀’은 한국에서 각각 판매되고 있다.
아스텔라스는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사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오퍼레이션의 질적 향상과 효율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적절의 비용 구조의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그 일환이다’고 설명했다.
다이이찌산쿄는 ‘제토제는 아시아에서 개발 중인 동통약 ’미로가바린‘ 및 암치료약과 시너지 효과가 전망되며, 강압제 두 제품은 강압제 ’올메살탄‘ 등과 영업기반의 유효활동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번 양도 합의된 3제품의 매출액은 약 50억엔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