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17년 졸업생 약국취업 31.9%…14%는 국시 안 봐
약사국시 비응시·비취업 졸업생 증가 추세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11-07 09:39   수정 2017.11.07 15:43

일본 약학교육 협의회는 최근 ‘2017년 3월기 약계 대학졸업생·대학원 수료자 취직 동향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는 6년제 약계대학을 비롯하여 전국의 국 공사립 약계 대학 73곳의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6년제 졸업생수는 지난해보다 230명 증가한 9,633명으로 2013년 9,491명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녀별로는 남성 3,826명, 여성 5,807명이다.

조사에 따르면 6년제 졸업생의 진로는 약국이 31.9%로 가장 많았고, 24.1%(2,323명)는 병원·진료소에 취직했지만 둘 다 취업비율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여기에 무급 연구생 등을 포함하여 ‘취직하지 않은’ 학생 수는 1,775명으로 지난해보다 123명 증가했고, 그중 비취업자와 미정자는 1,550명으로 지난해보다 105명 더 증가했다.

또, 졸업자의 약사국시 신규 졸업자 합격률이 85.06%로 전년수준을 유지하면서 신규 졸업자의 약 70%만이 약사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는 약사국시를 응시하지 않은 신규졸업자가 14%(1,342명)로 대폭 증가한 영향도 있다. 국시를 응시하지 않는 학생이나 취업하지 않는 학생의 증가 추세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제약 등 기업에 취업한 사람은 10.1%(970명, 0.4% 증가)로 집계됐다. 감소경향에 있던 기업 취업비율은 늘었지만, MR(의약정보담당자)은 300명 선으로 보합세로 추이했다. 최근 제약회사가 MR의 신규 졸업자 채용을 억제하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밖에 의약품과 관련한 개발·학술분야는 증가추세로, 2012년 이후 처음 300명을 돌파한31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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