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社가 자사의 마취제 제품들과 관련해 보유해 왔던 잔여권한까지 처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애스픈 그룹(Aspen)의 계열사인 애스픈 글로벌 인코퍼레이티드社에 마취제 부문의 잔여권한을 모두 인계키로 합의했다고 4일 공표한 것.
여기서 언급된 마취제 제품들은 ▲‘디프리반’(Diprivan: 프로포폴‧전신마취제) ▲국소도포 마취연고 ‘EMLA’(리도카인+프릴로카인) ▲리도카인 제제들인 ‘자일로카인’(Xylocaine), ‘자일로카드’(Xylocard) 및 ‘자일로프록트’(Xyloproct) ▲‘마케인’(Marcaine: 부피바카인) ▲‘나로핀’(Naropin: 로키바카인) ▲‘카보카인’(Carbocaine) ▲‘시타네스트’(Citanest: 프릴로카인) 등이다.
이에 앞서 아스트라제네카社는 지난해 6월 5억2,000만 달러의 계약성사금과 최대 2억5,0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하는 조건으로 7개 마취제 제품들의 미국시장外 글로벌 마켓 전권을 애스픈 글로벌 인코퍼레이티드社에 매각키로 합의한 바 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이번에 추가로 새로운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애스픈측은 해당 마취제 제품들의 지적재산권과 제조 노하우 등 나머지 권한까지 총 5억5,500만 달러의 계약성사금을 건네고 인수받을 수 있게 됐다.
애스픈측은 아울러 올해 9월 1일부터 오는 2019년 11월 30일에 이르는 기간 동안 해당제품들에 의해 창출된 매출액 및 매출총이익 금액에 따라 최대 2억1,1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측의 경우 인계기간에 해당하는 최대 5년의 기간 동안 해당제품들을 계속 제조‧공급해 주기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社의 마크 맬런 글로벌 제품‧포트폴리오 전략 담당부회장은 “아스트라제네카, 애스픈 및 환자들은 지난해 도출된 성공적인 마케팅 합의 덕분에 혜택을 입을 수 있었다”며 “양사의 협력이 진행됨에 따라 애스픈측이 광범위한 영업망을 통해 마취제 제품들의 가치창출 및 시장도달 수준을 극대화시킬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마취제 제품들과 관련한 잔여권한까지 처분함에 따라 양사가 경영의 효율성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다시 말해 아스트라제네카측의 경우 ▲호흡기계, 염증성 및 자가면역성 질환 치료제 ▲심혈관계‧대사계 질환 치료제 ▲항암제 등 3개 핵심 치료제 영역에 전력투구하는 체제를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애스픈 그룹의 스티븐 사드 회장은 “아스트라제네카측과 두 번째 합의를 이끌어 냄에 따라 애스픈 글로벌 인코퍼레이티드社가 이처럼 탁월한 전략적 인수를 통해 추가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스트라제네카측과 맺은 강력한 협력관계 덕분에 마취제 포트폴리오로부터 많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마취제 분야에서 애스픈이 보유한 역량 또한 입증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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