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社가 면역 항암제 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佛‧獨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했다.
합성 전령 RNAs(mRNAs) 복합물질들로 구성된 면역 항암제를 최대 5개까지 개발해 선보이기 위해 독일 마인쯔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텍社(BioNTech)와 3일 다년간 제휴 및 라이센스 합의를 도출했음을 3일 공표한 것.
양사간 합의에 따라 바이오엔텍측은 6,000만 달러의 계약성사금을 지급받기로 했다. 아울러 해당제품별 개발, 허가취득 및 마케팅 성과 등에 따라 3억 달러 이상을 추가로 건네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성공적인 제품발매가 이루어질 경우 바이오엔텍측은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두자릿수 로열티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노피와 공동개발한 5개 mRNA 적용 치료제 가운데 2개에 대해서는 유럽연합(EU) 및 미국시장에서 공동개발 및 코마케팅을 전행할 수 있는 선택권까지 보장받았다.
이 같은 인센티브는 모두 사노피가 바이오엔텍측이 특허를 보유한 mRNA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면역 촉진제의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한 데에 따른 대가이다.
바이오엔텍측은 또 R&D 활동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mRNA 물질(material)을 자사의 GMP 제조시설에서 생산해 제공하기로 했다.
사노피社의 엘리아 제르후니 글로벌 R&D 부문 사장은 “면역요법제가 암환자들을 위한 치유 요법제를 개발할 수 있는 통로의 하나로 유망하다는 사실이 입증되어 왔다”며 “사노피가 최근 수 개월 동안 면역요법제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다수의 기업간 제휴를 체결한 것도 여기에 주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바이오엔텍측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것도 면역 항암제 분야에서 독특한 치료대안들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엔텍社의 우구르 샤힌 회장은 “사노피와 협력을 통해 전혀 새로운 면역 항암제들을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암을 치료하는 데 심도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단언했다.
샤힌 회장은 “사노피와 협력키로 한 것은 참으로 혁신적이고 파괴적인 면역 항암제를 개발하고 발매하기 위해 다른 기업들과 협력하면서 열정을 쏟아붓겠다는 우리의 전략과도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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