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社가 자사의 백신사업부 사노피 파스퇴르社와 관련한 장밋빛 청사진을 공개했다.
당장 내년도에만 신종플루 백신 등 각종 백신제품들의 발매를 통해 40억 유로(57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치를 자신있게 내놓았을 정도.
이 같은 전망은 사노피측이 프랑스 파리에서 17일 개최한 투자자 세미나 석상에서 공개한 것이다.
사노피 파스퇴르社를 이끌고 있는 와인 피사노 사장은 “오는 2013년에 이르면 지난해 29억 유로(4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던 백신 부문의 실적을 2배 이상 확대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아울러 2013년 글로벌 백신마켓의 시장볼륨이 230억 유로(330억 달러) 수준에 달해 지난해의 150억 유로에 비해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세니마에서 사노피 파스퇴르측은 “현재 18개 백신의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뎅그열, 광견병, 뇌수막염,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에 의한 장염 등을 예방해 줄 백신제품들의 경우 올해 임상시험 중기단계로 진전이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노피는 올들어 지난 7월말 인도 백신 메이커 샨타 바이오테크닉스社(Shantha Biotechnics)를 5억5,000만 유로에 인수키로 합의한 바 있다. 뒤이어 이달 16일에는 미국 미네소타州 세인트폴에 있는 생명공학기업 신티론社(Syntiron)와 메치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등 포도구균 감염증을 예방하는 백신을 공동개발하는 내용의 라이센싱 제휴계약을 체결했었다.